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자료사진=뉴시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자료사진=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신임 사장으로 이학수 부사장(57)을 임명했다. 오늘(23일) 한국수자원공사는 14대 사장으로 이학수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이학수 사장은 오늘(23일) 오후 3시 한국수자원공사 대전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이학수 사장은 1959년생(만 57세)으로 서울 중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이 사장은 지난 1987년 수자원공사에 입사한 이후 감사실장, 도시환경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물 분야 전문가이자 행정가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임명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