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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규분양 중인 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과 프리미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북한산 두산위브’는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214가구(특별공급 14가구 제외) 모집에 1201명이 접수해 최고경쟁률 51대1, 평균 5.6대1을 기록했다.
고분양가로 논란을 일으켰던 재건축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100.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포항 남구 도심의 ‘포항자이’가 일반분양 1163가구 모집에 3만9587명이 몰려 최고경쟁률 106대1, 평균 34대1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포항자이’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은 올해 1월 3억680만원에 거래됐다가 최근 3억3313만원으로 뛰어 사실상 3000만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