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자료사진=뉴스1 DB
27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1차 TV 토론회 결과에 따른 등락이 예상된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한 1110.0원 안팎의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미국 대선 1차 TV 토론회 결과에 따른 등락이 예상된다”며 “TV 토론회 이후 트럼프의 지지율이 우세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될 경우 달러의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밤사이 미국 대선 후보 1차 TV 토론회를 앞둔 정치 불확실성과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자 달러의 약세가 나타났다. 다만 대선 토론 이후 지지율 흐름을 확인하자는 분위기에 약세는 제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