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하반기 모바일 게임시장에 출격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인기 온라인게임 '리니지II'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모바일 최대규모의 오픈필드, 언리얼4 엔진의 고품질 그래픽, 원작 고유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등을 자랑한다. 전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으로 시공간 제약없는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고 PC MMORPG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모바일에 맞춰 최적화·고도화했다.

핵심 콘텐츠 '공성전'은 수천명의 인원이 동시에 전장을 누비는 대형 전투로 배신과 역수성, 함정을 이용한 전략성과 사람들 간의 단결력 등 깊이 있는 플레이를 선사한다. 캐릭터는 6가지 전직, 24개의 직업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착용 시 외형이 변하는 200종 이상의 장비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원작 시스템을 계승한 혈맹은 커뮤니티는 물론 혈맹 간의 동맹, 적대 등이 가능해 MMORPG의 진짜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기대 이상의 흥행을 보였다. 지난 8월11일 시작한 서버 선점 이벤트는 많은 사람이 몰려 일주일 만에 서버를 50개에서 60개로 증설했다. 그러나 증설 서버마저 지난달 초 마감되면서 넷마블은 2차 서버 인원 확대 및 서버 40개 증설을 결정했다. 공식카페는 이미 2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 게이머들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사전예약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출시 예고 광고 영상도 화제다. 영상에는 휴대폰에 리니지2 레볼루션이 번개처럼 꽂히고 “리니지II가 돌아왔다. 당신의 손 안으로”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공성전이 펼쳐지는 장면이 담겼다. 내레이션은 국민배우 김명민이 맡아 모바일의 한계를 넘은 초대형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넷마블은 구글플레이와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 이벤트에 초점을 둔 광고 마케팅도 함께 선보였다. 구글플레이의 광고 영상은 올해 최고 기대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닉네임 선점 이벤트에 서둘러 참가하라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담았다.


넷마블은 사전 테스트를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출시시기를 조율할 방침이다. 예상 출시시기는 이달 말이다. 사전 테스트는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된다.

이완수 넷마블게임즈 본부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목표는 한국 모바일게임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라며 “한단계 진화한 게임성과 대중성을 갖추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5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