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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
‘HIT’, ‘도미네이션즈’, ‘슈퍼판타지워’ 등 글로벌 흥행 타이틀로 모바일 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넥슨이 올 하반기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 하반기에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글로벌 무대에서 흥행력이 입증된 자체 IP를 활용해 각기 다른 개성을 잘 살려낸 게임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M’은 전세계 1억7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모바일플랫폼에 담아낸 게임이다.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PC로 즐겼던 유저는 물론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까지 모두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13일 iOS 및 안드로이드OS 버전이 국내 출시된다.
‘메이플블리츠X’는 원작 ‘메이플스토리’ 영웅들의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캐릭터들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대결’에 초점을 맞춘 전략배틀게임이다. 하반기 글로벌 론칭 예정이다.
전세계 약 5억명의 회원을 보유했고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500만명 기록으로 한중일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모바일’(가칭)도 각각 2D와 3D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2D 던전앤파이터모바일’(가칭)은 원작 ‘던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다양한 직업, ‘버서커던전 전투’ 및 ‘결투장 전투’ 플레이, 아이템 강화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3D 던전앤파이터모바일’(가칭)은 원작의 정통성을 3D방식으로 계승해 빠르고 역동적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살린 액션RPG로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넥슨은 주요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외에 미소녀, 카드, 퀴즈 등 이색 소재를 활용한 신작 게임으로 보다 폭넓은 유저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미소녀와 메카닉의 신선한 조합을 내세운 신작 ‘M.O.E’(Master of Eternity, 마스터 오브이터니티)는 지난달 20일 정식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순위 9위(9월27일 기준)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O.E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따라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모바일 SRPG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픽시’를 수집하는 재미요소와 360도 회전카메라 각도로 즐기는 ‘턴제 3D 전투’가 특징이다.
‘D.O.S’(Dice of Soul, 다이스 오브 소울)는 카드게임의 다양한 변수와 보드게임의 전략성이 결합된 신개념 ‘카드배틀 보드게임’이다. 보드판 위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한타씩 주고받는 ‘턴 베이스’ 전투방식을 비롯해 소환사 PVP대전, 보스전 PV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달 9일 사전 예약에 돌입했으며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5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