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생활공감정책 제안 우수모니터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생활공감정책 제안 우수모니터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연찬회가 개최됐다. 어제(29일) 행정자치부는 강원 평창군 평창알펜시아리조트에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에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생활공감정책 제안 우수 모니터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 반 동안 활동한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주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 하천을 정화하는 봉사를 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봉사를 함께하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으로부터 활동 건의 사항을 듣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홍 장관은 "올림픽이 열리는 곳에서 생활공감 모니터단과 함께 봉사하고 대화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생활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30일) 열리는 연찬회에서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올림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