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사진=뉴스1DB
인도 민간항공국(DGCA)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한 기내사용 금지 권고를 해제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폰아레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GCA는 삼성전자의 리콜 시행으로 인해 지난달 15일 이후 구매한 갤럭시노트7의 안전성이 확보됐다며 이 때 구입한 갤럭시노트7에 대해서는 금지 권고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리콜된 갤럭시노트7과 그렇지 않은 버전을 비교하려면 충전중 표시가 녹색인지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DGCA는 지난달 9일 미국 연방항공청(FAA) 등 여러 국가의 항공당국과 동시에 갤럭시노트7의 기내사용 금지 권고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