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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타이어의 투입원가는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가에 대한 부담은 낮은 상황으로 올해 하반기 평균 16%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한국타이어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6707억원, 영업이익 2740억원, 당기순이익 19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3.4%, 25.9% 증가한 수준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 및 합성고무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현재의 높은 수익성 유지와 가치 상향을 위해서는 평균판매단가(ASP)의 개선여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