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 째 진행되는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한화그룹 24개 계열사, 57개 사업장 약 3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달 말까지 주거환경개선,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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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그룹 |
특히 한화그룹은 올해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직문화혁신을 통한 ‘젊은 한화’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았다. 내부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구축해 상호 소통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2~13일에는 한화첨담소재, 한화도시개발 임직원들이 각각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노후화된 보일러, 세탁기 등을 교체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14일에는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주택내부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에 힘썼다.
김상일 한화사회봉사단 부장은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지원봉사가 10년 째 이어지며 10월은 봉사하는 달이라는 생각이 임직원들에게 각인돼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특화된 한화그룹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