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에 들어설 헬시스퀘어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에 들어설 헬시스퀘어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계단오르기 운동을 위한 전용시설을 업계 최초로 신규 분양단지에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동탄생활권 서동탄역 일대에 들어서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에 계단오르기 운동을 할 수 있는 별동의 계단운동 전용시설인 ‘헬시스퀘어’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헬시스퀘어’는 단지 내 113동 도로편에 조성된다. 높이 17층 규모며 113동과 붙은 면을 제외하고 3면을 개방형 구조로 구성해 탁트인 시야를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편백나무를 마감재로 적용해 마치 산을 오르게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5개층 마다(5층, 10층, 15층)는 엘리베이터가 설 수 있게 만들어 운동 시 힘들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이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에 헬시스퀘어를 따로 조성하게 된 이유는 계단오르기 운동이 탁월한 효과로 사회전반에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계단오르기 운동은 근력 및 심폐기능 강화, 혈액순환, 관절염, 뇌 나이 등에 효과가 높다. 또 일상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안양시, 김제시, 경산시 등 곳곳의 지자체에서도 계단오르기 캠페인을 적극 활용 중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많은 운동 효과를 갖춰 각광 받고 있는 계단오르기 운동을 아파트 각 동 내부의 답답한 계단에서 벗어나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계단운동 전용시설 ‘헬시스퀘어’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외에도 단지는 순환 산책로, 주민운동시설 등을 조성해 입주민의 건강을 신경 쓴 건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단지는 총 2400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며 동탄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아파트 전용 61·74㎡ 물량이 1556세대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