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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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퍼진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용화’ 의혹은 거짓으로 확인됐다.
논란은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과 법적 보호를 위해 남깁니다”라는 제목의 글로부터 시작됐다. 이 글에는 “내일부터 당신이 게시한 모든 게시물이 공용화가 된다”며 “이 글을 복사하고 붙이는 게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만일 이 성명서를 단 한번이라도 발표하지 않는다면 사진뿐 아니라 프로필에 포함된 상태 업데이트 등 모든 정보의 사용을 허용하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글은 2009년부터 시작된 거짓으로 드러났다. 페이스북은 이미 2012년에도 해당 게시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페이스북 개인정보 정책에 따르면 개인이 올린 글·사진 등 게시물에 대한 권리는 모두 개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