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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박진성 시인, (오른쪽)함영준 큐레이터. /사진=뉴시스DB, 트위터 캡쳐 |
<은교> 원작자 박범신 작가, 박진성 시인, 함영준 일민미술관 책임큐레이터 등 문화계가 잇따른 성추문 의혹에 빠졌다.
박진성 시인의 경우 지난 19일 한 문학지망생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자신이 박 시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장한 일이 발생했다. 박진성 시인은 이후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함영준 큐레이터는 대학생 및 여성작가들에게 신체접촉을 가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박범신 작가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픈 회한이 날 사로잡고 있는 나날”이라며 사과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