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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국선언. /자료=서울대학교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 |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서울대학교 학생 시국선언문'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어제(26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시국선언을 한 바 있다.
총학생회는 오늘(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26일) 발표된 '서울대학교 학생 시국선언문'을 수정해 나갈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학생회에서는 현 상황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하고자 어제(26일) 저녁 8시 총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작성된 초안을 바탕으로 시국선언문을 수정, 검토해 인준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많은 학우들이 선언문의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했고, 선언문을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서술과 설득의 내용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에 총학생회 역시 수정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국선언문을 수정하고자 한다"며 "중대한 사안이고 중요한 시기이기에 신중하고 꼼꼼하게 수정해 완성도 높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늘(27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기자회견 일정은 취소된다"며 "시국선언문 수정이 완료되면 다시 일정을 잡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 서강대학교 총학생회, 경희대학교 총학생회 등은 어제(26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시국선언을 했다. 한양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27일),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내일(28일) 시국선언을 한다.
이들은 "총학생회에서는 현 상황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하고자 어제(26일) 저녁 8시 총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작성된 초안을 바탕으로 시국선언문을 수정, 검토해 인준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많은 학우들이 선언문의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했고, 선언문을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서술과 설득의 내용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에 총학생회 역시 수정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국선언문을 수정하고자 한다"며 "중대한 사안이고 중요한 시기이기에 신중하고 꼼꼼하게 수정해 완성도 높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늘(27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기자회견 일정은 취소된다"며 "시국선언문 수정이 완료되면 다시 일정을 잡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 서강대학교 총학생회, 경희대학교 총학생회 등은 어제(26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시국선언을 했다. 한양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27일),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내일(28일) 시국선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