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인 탐앤탐스와 KDB산업은행,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함께한 ‘2016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가 지난 27일(목)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와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창업 관계자, 예비 스타트업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탐앤탐스, ‘2016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여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발표하는 자리다. 지난 8월 탐앤탐스 ‘스타트업 카페’에 입소한 예비 스타트업 팀 중 스타트업 클래스 및 크로스 멘토링 과정 등을 거치며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기업설명회(IR)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기업설명회 외에도 참가팀의 제품 전시와 경과보고, 빅데이터 전문가로 잘 알려진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스타트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탐앤탐스는 행사장에 스타트업 카페를 열고 400여 명에게 커피를 제공했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는 “’2016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선발된 10개 팀의 IR 발표를 들으며 그들의 놀라운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탐앤탐스는 예비 스타트업 팀들의 무궁한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그 날까지 밑거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탐앤탐스, ‘2016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여

한편, 탐앤탐스는 지난 2015년부터 탐스커버리 강남점에 ‘스타트업 카페’를 열고 예비 스타트업을 후원하고 있다.
약 20평 규모로 ‘협업 공간’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앤탐스와 KDB산업은행,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예비 스타트업 팀들이 원활한 창업 활동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과 사무가구, 무선 인터넷 등을 지원 중이다. 또 언제든지 매장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탐앤탐스 마이탐카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