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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브랜드 전략기획 상무 /사진=박찬규 기자 |
출범 1주년을 맞은 제네시스브랜드가 미쉐린(미슐랭) 가이드를 공식 후원하며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출간행사에 참석한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브랜드 전략담당 전무는 “외국인으로서 훌륭한 현지 레스토랑을 아는 건 큰 도움이 된다”면서 “서울이 이번을 계기로 미식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네시스브랜드로 회사를 옮기기 전까진 우리나라에 온 적이 없다.
이어 피츠제럴드 전무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가 되려면 기원을 아는 게 중요하다”며 “한국 자동차 최초의 럭셔리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여러 특성을 은은히 표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한식을 알리게 돼 기쁘며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브랜드는 앞으로 국내에서 진행될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미쉐린 가이드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110여년 전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 그룹이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식당과 숙소에 관련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며 시작됐다. 서울편은 28번째 글로벌 에디션 가이드북이며 판매가격은 2만원이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에는 총 24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제네시스브랜드는 행사장에 EQ900 리무진과 G80 스포츠 등 2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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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출간행사에 전시된 제네시스 /사진=박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