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인도 뉴델리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한국어를 배우는 인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16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인도 뉴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초등학교’를 방문, 학교시설 보수활동, 결연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수업과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인도 어린이날(14일)을 기념해 한국문화원에 아이들을 초청했다. 아이들은 ▲한복 입어보기 ▲투호던지기 ▲태권도 배우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이들에게 스케치북, 크레파스, 필통, 공책 등을 전달했다. 이어 8일에는 ‘학업우수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소속 임직원 100명은 지난해 8월, 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 1 결연을 맺은 이후 매월 소정의 임직원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