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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bnt와 함께 진행됐다. 여전히 꿈 많은 소녀의 이미지가 남아 있는 간미연 이지만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그간의 경력을 입증해보이듯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간미연은 ‘인간 간미연’에 대해 차곡차곡 꺼내어 보여주었다.
우선 그는 과거 드라마 ‘학교2’를 포기했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배우로서 이름을 드날리고 있는 김래원-김민희-이요원-하지원과 함께 캐스팅 됐으나 아이돌 그룹 내 개인 활동이 없던 시절이어서 겁이 나 포기했는데, 그때 그 일이 가장 후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한중 합작 드라마에 아이돌 선생님 역할로 출연해 본인 분량의 촬영을 마쳤다며, 엑소의 찬열-차오루-장위안 등과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어 연기는 2년가량 중국에서 머물렀던 경험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요즘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재결합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베이비복스는 계획이 없는 지 묻자 그들도 만나면 재결합에 대해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20주년 때는 앨범을 낼까도 얘기하지만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많은 안티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 당시에는 뭘 잘못했기에 그렇게 싫어했을까 하며 속상했지만 우연히 과거 영상을 본 뒤 납득하게 됐다고 말해했다. 혀가 반 토막 난 것처럼 말하는 자신을 보며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밉상이었다고.
그리고 이런 모습은 애교란 막내로서 부모님께 부리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