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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
12일 일본 동부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 보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43분 도쿄에서 약 350㎞ 떨어진 혼슈 동북부 해안 인근 깊이 44㎞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 미야기, 아오모리, 아키타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3~4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앞서 일본은 지난 4월 남부 구마모토현에서 2차례 강진이 발생한 이후 1700여 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당시 해당 지진으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