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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11일 오후 2시40분쯤 논산시 대교동 한 아파트 어린이집서 19개월 된 여아가 숨져있는 것을 어린이집 관계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 재웠다”고 진술했다.
유족들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아이를 눕히고 2시간여 동안 미동도 없는데 어린이집 측에서는 확인도 하지 않았다"면서 "게다가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하는데 CCTV 사각지대에서 심폐소생술을 한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의 시신에서 멍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원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