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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 지난 2012년 유영하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경기 군포시 산본중심상가 원영광장 차량유세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
정 대변인은 이날 "유영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지난 2014년부터 지난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영하 변호사는 1962년 부산 출생으로 수성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2년 사법시험 34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그는 창원지방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를 지냈다. 이후 법무부 인권옴부즈맨, 서울변호사협회 인권위원, 한세대학교 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14년에는 여당 몫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세운 법무법인 새빛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데 이어 지난 4월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도 송파을 지역구에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로 출마하려 했으나 공천을 받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