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3지구 제10시험장인 선유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여의도여고와 영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3지구 제10시험장인 선유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여의도여고와 영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5200명이 감소한 60만5987명이 응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4교시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