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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
오늘(22일)은 겨울의 두번째 절기 소설이다. 절기 소설은 입동과 대설 사이에 들며 음력 10월, 양력 11월22일이나 23일쯤이다.
절기 소설부터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해 점차 겨울 기분이 든다. 오늘 아침까지는 예년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낮부터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절기인 오늘(22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1도 ▲광주 9도 ▲울산 11도 ▲포항 9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6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광주 10도 ▲울산 15도 ▲포항 14도 ▲제주 14도 등이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오늘과 내일(23일) 낮 사이에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다. 산간도로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22일 05시부터 23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울릉·독도·북한(22일) 5~20mm ▲경상동해안·제주산간(23일) 5mm 내외이다. 예상 적설량(22일 05시부터 23일 24시까지)은 ▲강원산간 2~7cm ▲경북북동산간·제주산간(23일) 1~3cm ▲북한(22일) 5~10cm이다.
한편 내일(23일)부터는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시작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