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숙명여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대구 북구 경북대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점심밥을 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숙명여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대구 북구 경북대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점심밥을 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숙명여대를 방문해 시국대화를 갖는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늘(2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맹휴업'에 나서는 숙명여대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숙명여대는 오는 25일 동맹휴업을 한다고 밝혔다. 숙명여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재학생 9400여명을 대상으로 동맹휴업에 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763명 가운데 4285명(91%)이 찬성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거부하면 즉각 탄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또 '나라를 위해 나선 청년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문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21일 대구 북구 경북대 캠퍼스를 방문해 '대구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국대화'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