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며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가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며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가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며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나스닥종합지수, 러셀2000지수 등 4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4포인트(0.22%) 오른 2246.19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5.19포인트(0.33%) 상승한 1만9614.81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3.59포인트(0.44%) 오른 5417.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러셀2000지수는 21.73포인트(1.59%) 급등한 1386.12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연장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국제유가가 2% 가까이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0.92%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원자재와 에너지도 각각 0.69%와 0.48%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