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사진=임한별 기자
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사진=임한별 기자
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장중 상승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4원 상승한 1164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하겠으나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비록 유럽중앙은행(ECB)가 자산매입 규모는 축소했지만 종료 시기를 늦추면서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