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재건축 현장. /사진=뉴시스 DB
강남 아파트 재건축 현장. /사진=뉴시스 DB
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전 한달간 0.91% 올랐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발표 이후 한달 동안 0.05% 상승에 그쳤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시장은 대책 발표 전 한달간 0.76% 상승한 반면 대책 발표 이후에는 1.16% 하락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내렸다. 재건축아파트는 0.10% 하락했고 그동안 실수요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일반아파트(재건축 제외)도 보합에 머물렀다.

서울 매매가는 양천(-0.18%), 강동(-0.17%), 송파(-0.08%), 중랑(-0.05%), 관악(-0.03%), 강남(-0.01%) 순으로 낮아졌다. 반면 ▲종로 0.18% ▲영등포 0.11% ▲서대문 0.11% ▲강북 0.11% 등은 상승했다.


신도시는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며 매매수요와 공급 모두 뜸하다. ▲판교 0.03% ▲일산 0.02% ▲산본 0.02% ▲동탄 0.02% ▲김포한강 0.02%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의 경우 ▲수원 0.04% ▲구리 0.02% ▲인천 0.02% ▲안산 0.02% ▲의정부 0.02% 등이 상승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용산 0.26% ▲서초 0.13% ▲양천 0.13% ▲구로 0.11% ▲마포 0.06% 순으로 올랐다. 전셋집을 찾는 수요가 줄어든 강동(-0.19%), 서대문(-0.09%), 중랑(-0.08%), 관악(-0.07%), 송파(-0.03%)는 하락했다.


신도시 전셋값은 ▲일산 0.15% ▲광교 0.02% ▲산본 0.02% ▲동탄 0.01% 순으로 올랐다. 반면 파주운정(-0.26%), 위례(-0.07%), 판교(-0.03%), 평촌(-0.03%)은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며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성남 0.15% ▲안산 0.11% ▲화성 0.08% ▲수원 0.06% ▲용인 0.06% ▲오산 0.0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광명(-0.20%), 양주(-0.13%), 이천(-0.05%) 등은 하락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6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