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진입" src="https://menu.moneys.co.kr/moneyweek/thumb/2016/12/09/06/2016120912598081303_1.jpg/dims/optimize/" style="float:; margin:0 auto;display:block;" width="458" height="673" class="thumbnail ">
예스24가 8일 발표한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헌법에 담긴 사회적 정의와 가치를 알려주는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지금 다시, 헌법>이 20위에 진입하며, 최근 시국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1위는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으로 3주 연속 이자 총 16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해리포터 마지막이자 여덟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는 2위에, 1부도 3위를 나란히 자리를 유지했다. 자존감을 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과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그릿 GRIT>은 네 계단 뛰어 올라 6위에 안착했고,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7위를 지켰다.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로맨스 스릴러 소설 <브루클린의 소녀>는 정식 출간과 동시에 네 계단 오른 8위에 진입했다.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직접 보고 느낀 대통령의 글쓰기 노하우를 다룬 <대통령의 글쓰기>는 세 계단 내려간 9위에 머물렀다.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분석한 2017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7>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11위를 지켰고, 전업주부가 15채 아파트를 보유하게 된 경험담을 풀어낸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는 12위로 여섯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출간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국내 팬들을 찾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은 출간과 동시에 13위에 자리잡았고, 공부의 신 강성태가 공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성태 66일 공부법>은 한 계단 내려간 14위를 기록했다. 감성적인 따뜻함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표지로 재탄생한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 <미움받을 용기 (리커버_만물상)>은 1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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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공무원 수험서 <2017 선재국어 기출실록>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씩 내려간 각각 16위와 17위에 머물렀다. 10만부 돌파를 기념해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시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18위로 두 계단 올랐고, 세계 최초로 기욤 뮈소의 소설을 영화화하며 화제를 모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19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