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산 인근단지 인기…

도심에서 공원과 인접한 아파트단지들이 ‘힐링아파트’로 부각받고 있다. 과도한 경쟁과 바쁜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거공간의 공원, 산, 천 등 자연환경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변 및 녹지가 풍부한 아파트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인근으로 다양한 문화 및 여가시설 등도 잘 갖춰져 쾌적한 여가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이런 아파트는 단기간 완판은 물론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공급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1순위 청약결과 834가구 모집에 6만5943명이 접수해 평균 79.07대 1, 최고 953.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약 56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과 바로 연계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지난 4월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도 1949가구 모집에서 1만185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5.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B 주택형의 경우 청약 가점에서 84점 만점통장이 나왔다. 이 단지는 일산 랜드마크 공원이 일산호수공원과 인접해 있는 단지로 화제를 모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실수요자라고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은 아파트를 소유가 아닌 거주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여건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이렇다 보니 녹지가 풍부한 단지는 대기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좋고 집값 상승률도 높아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에서는 두산건설의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최고 26층, 15개동 전용면적 72~84㎡ 1105가구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100% 단지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천안 최고의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말망산 자락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췄고 단지 바로 옆으로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천안삼거리공원, 청수호수공원 등 공원이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CGV, 천안박물관 등이 있으며 인근 청수행정타운 내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건강연금보험공단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있거나 생길 예정이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는 남향 판상형 중심 설계로 통풍과 채광성을 극대화시켰다. 전 세대 확장형 평면설계로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바닥분수와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로 구성되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휴게소 및 산책로, 운동시설, 맘스스테이션 등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문고 독서실, 보육실, 택배보관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