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 1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애아동 어린이집 3곳의 원생들과 동반 단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효성나눔봉사단이 2013년부터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던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신목장애아어린이집의 장애아동 60명과 보육교직원 30여명, 효성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효성이 지난 15일 진행한 장애아동과의 단체 영화관람 행사에서 산타 복장을 한 효성나눔봉사단원이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이 지난 15일 진행한 장애아동과의 단체 영화관람 행사에서 산타 복장을 한 효성나눔봉사단원이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나눔봉사단원들은 이날 장애아동과 짝꿍이 되어 영화관람 에티켓 등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으며 영화 시작 전 산타 복장을 하고 직접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장애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효성나눔봉사단원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