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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지난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시연 및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뉴스1 |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어카운트인포는 시행 10일 만에 이용자가 148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148만6193명이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 명의 계좌를 조회했다. 어카운트인포를 통한 해지 계좌 수는 152만3792건이며, 금액으로는 103억1993만원이다.
지난 12일 접속자는 31만8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내림세를 보이다가 17일과 18일에 2만명대로 줄었다. 어카운트인포는 별도 서류 없이 공인인증서, 모바일인증 등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어카운트인포는 금융소비자들이 본인 명의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휴면계좌 잔액을 주거래 은행으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면계좌에 대해서는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해지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