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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
광화문글판은 폴 엘뤼아르 '그리고 미소를'의 한 구절로 '열려 있는 손이 있고 주의 깊은 눈이 있고 나누어야 할 삶, 삶이 있다'라고 쓰여 있다.
박근혜 대통령 모형은 전국금속노동조합이 마련한 것으로, 손이 포승줄로 묶여 있다. '열려 있는 손'이라는 글귀와 '꽁꽁 묶인 손'이 대비되는 것이다.
한편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온도 46.6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72일간 전국 시·도 17곳에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보다 2.5% 올라간 3588억원으로 결정됐다. 온도탑은 목표액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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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