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부사장)의 제안으로 2014년 시작된 효성의 온누리 사랑 챔버 후원은 올해까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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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서있는 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7일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 |
온누리 사랑 챔버는 ‘온누리 장애우 음악교실’이라는 이름으로 1999년 5월 온누리 교회에서 설립한 오케스트라다. 현재 80여명의 장애아동·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50회 이상 국내외 순회 연주를 하고 있다.
조 단장은 지난 27일 온누리 사랑 챔범 연습에 동참한 자리에서 “음악으로 사람들과 교감하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