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술주 부진과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술주 부진과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가 기술주 부진과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8.96포인트(-0.84%) 하락한 2249.9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1.36포인트(-0.56%) 내린 1만9833.68로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대선 이후 두번째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48.89포인트(-0.89%) 밀린 5438.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부동산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S&P500 11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고 금융과 산업, 원자재, 유틸리티업종은 1% 가까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