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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사진=머니S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212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수급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의 오름세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실제 전날 원/달러 환율은 레벨 부담과 당국 개입 경계 속에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됐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이날도 원/달러 환율은 고점 상향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당국이 종가 관리 측면에서 개입 가능해 상단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