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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
2014년 6월 이후 줄곧 오름세를 이어온 서울 전세시장이 2년 반 만인 지난해 말 가격상승을 멈췄다.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면서 전세수요가 분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마지막 주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0%의 변동률을 보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서울은 송파(-0.12%), 강동(-0.07%), 양천(-0.07%), 서초(-0.03%), 강남(-0.01%), 동대문(-0.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종로 0.17% ▲관악 0.08% ▲영등포 0.06% ▲마포 0.05% 등은 실수요자의 중소형 거래 영향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신도시의 경우 평촌(-0.11%)은 하락했고 ▲광교 0.03% ▲산본 0.03% ▲일산 0.02% ▲분당 0.01%은 올랐다.
경기·인천은 ▲고양 0.03% ▲성남 0.03% ▲남양주 0.02% ▲수원 0.02% 상승했다. 반면 하남(-0.03%), 구리(-0.01%), 광명(-0.01%)은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강동(-0.22%), 성북(-0.14%), 구로(-0.05%), 성동(-0.05%), 동대문(-0.03%), 관악(-0.03%), 강서(-0.01%) 순으로 하락했지만 ▲영등포 0.25% ▲서대문 0.06% ▲동작 0.05% ▲양천 0.05% 등은 전셋값이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1%) 전셋값이 떨어진 반면 ▲일산 0.03% ▲동탄 0.03% ▲분당 0.01% ▲판교 0.01%는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은 과천(-0.53%), 광주(-0.22%), 광명(-0.11%), 양주(-0.07%), 파주(-0.05%)가 하락했다. 반면 ▲수원 0.06% ▲의왕 0.05% ▲안산 0.04% ▲고양 0.03% ▲부천 0.02%은 전셋값이 올랐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6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