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 연봉탐색기. /자료=납세자연맹 홈페이지 캡처
납세자연맹 연봉탐색기. /자료=납세자연맹 홈페이지 캡처

납세자연맹 연봉탐색기 서비스가 오픈했다. 오늘(4일) 납세자연맹은 연봉탐색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납세자연맹 연봉탐색기 서비스는 연말정산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 연봉순위를 정확히 알려주는 서비스로 연봉순위뿐만 아니라 실제로 내는 세금, 실수령액, 절세비율, 연봉에 맞는 각종 세테크 팁까지 제공해 합리적인 지출계획을 세우려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납세자연맹 연봉탐색기는 연봉만 입력하면 ▲나의 연봉순위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 분포와 금액 ▲연봉이 100만원 인상되었을 때 나의 몫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증가하는 환급액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나의 연봉 ▲신용카드 공제를 받기 위한 나의 지출액 ▲종료단체와 기타 지정기부금 최고한도 ▲의료비회고한도를 받기 위한 지출액 등을 알려준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이날 “근로소득자 1668만명 중에서 나의 연봉 순위와 절세비율 등 연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를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연봉탐색기'의 분석값과 연봉순위에 사용된 데이터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나온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 1668만명에 대한 290구간 자료이며 오차범위가 최대 ±0.8%로 정확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연봉탐색기는 연초, 자신의 올해 연봉에서 실수령 예상액을 확인하여 합리적인 소비지출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연봉협상을 앞둔 근로자는 회사가 제시한 연봉 인상액 중에서 국가의 몫을 뺀 나의 몫을 숫자로 제시함으로써 연봉협상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내 연봉에 맞는 세테크 팁을 통해 올해 환급액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