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리, 한국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독일 기능성 침대 브랜드 프롤리가 서울 논현동에 '프롤리 라운지'의 운영을 시작했다. 전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롤리 침대는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프롤리 침대는 기존 침대가 해결하지 못하는 자세에서 오는 통증과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독일에서 개발된 기능성 침대이다. 

▲ 프롤리 라운지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스포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용 침대로 알려진 프롤리 침대는 매트리스로만 이루어진 다른 침대와 달리, 특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디스크 스프링을 매트리스 아래에 받쳐줌으로써 올바른 척추 자세를 유지를 돕는다. 또한 부위별로 지지력을 다르게 조절하여 개개인의 체형에 맞는 침대를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더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 영화 시청, 업무 등 침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모션베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프롤리 한국법인의 김현식 이사는 “프롤리 침대에 부가적으로 제공되는 모션기능은 스마트폰이나 영화를 볼 때 올바른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외에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인기가 많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논현동에 오픈한 라운지에서는 프롤리가 내세우는 장점인 자신의 체형에 맞춘 침대를 체험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단독 체험실은 인터넷과 전화로 예약시, 프롤리 침대에서 와인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1962년 독일에서 설립된 프롤리는 메르세데스 벤츠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공급사로 알려져 있다. 인체공학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프롤리는 침대를 비롯해 산업용 장비, 재활 기구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진출해 있다. 프롤리는 2014년 독일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