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18일)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18일) 청계천은 최저기온 -3도, 최고기온 5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나타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모레(20일)부터 3일 동안 청계광장에서 설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국거리, 등심, 불고기, 채끝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부위별 판매 가격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은 5000원, 채끝은 53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800원에 판매된다.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도 준비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과 전북·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 산지에서 신선한 한우를 공급한다. 판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할인 판매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우 OX 퀴즈, 윷놀이, 한우 불고기 시식회 등이 마련된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우 직거래 장터는올해로 10회째"라며 "이제는 소비자가 먼저 찾아 줄 정도로 해가 갈수록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18일)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18일)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