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진주아파트가 총 2870세대, 최고 35층으로 재건축된다. /사진=서울시
잠실 진주아파트가 총 2870세대, 최고 35층으로 재건축된다. /사진=서울시
서울 잠실 진주아파트가 총 2870세대, 최고 35층으로 지어진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잠실아파트지구 내 진주아파트(4주구)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수정 가결 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아파트는 올림픽공원과 서울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에 인접한 단지로서 임대주택 317세대를 포함해 총 2870세대, 용적률 299.90% 이하 최고층수 35층 이하 규모로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계획이 수립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공원과 연접한 조경시설을 설치해 공원의 확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올림픽공원과 올림픽로 변의 동배치 폭을 좁게해 개방감을 확보토록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잠실 진주아파트는 주변 건축물 및 올림픽공원과 조화를 이뤄 재건축될 예정”이라며 “몽촌토성역과 연접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단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