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의혈언론인상을 수상한 조선일보 조운호, SBS 이세영, 시사저널 조유빈 기자(왼쪽부터). /사진제공=중앙대언론동문회
4회 의혈언론인상을 수상한 조선일보 조운호, SBS 이세영, 시사저널 조유빈 기자(왼쪽부터). /사진제공=중앙대언론동문회
지난해 11월 '팔짱 낀 우병우'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조선일보 사진부 고운호 기자가 의혈언론인상을 수상했다.
중앙대언론동문회(회장 임광기)는 지난 18일 모교에서 가진 신년회에서 '제4회 중앙의혈언론인상' 수상자로 고 기자와 SBS 보도국 이세영 기자, 시사저널 편집국 조유빈 기자를 선정,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고 기자는 '팔짱 낀 우병우 사진'으로, 이 기자는 '차병원, 불법 제대혈'로, 조 기자는 '어버이연합 게이트'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혈언론인상은 중앙대 교육이념인 '의와 참'을 실천, 한국언론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