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렌티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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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가 1월 18일 파리에서 2017.18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발렌티노는 절묘한 분열과 젠틀한 왜곡을 바탕으로 남성이 무엇을 어떻게 입는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1970년대 영국 펑크락 스타일을 정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영국 아티스트 제이미 리드(Jamie Reid)와 협업하여 그의 펑크적인 레터링을 발렌티노만의 쿠틔르적인 기법으로 표현했다.
/사진=발렌티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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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펑크적인 느낌과 대조적으로 소재는 이탈리아 토스카니의 클래식한 카센티노 패브릭, 체크 무늬의 울, 레더, 페이턴트 레더들이 사용되었으며, 수트에 대조적인 아우트웨어, 스몰 사이즈의 풀오버, 플래스트런(Plastrons: 남자용 셔츠의 가슴 부분을 덮는 천)이 장식된 셔츠 등으로 이루어진 스타일링을 통해 다양한 룩들을 완성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모든 룩에 슬림한 보우타이와 스니커즈, 캡을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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