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조경제밸리 창업지원주택 단위세대 및 복도 평면 예시. /사진=국토부
판교 창조경제밸리 창업지원주택 단위세대 및 복도 평면 예시. /사진=국토부
청년창업인 전용 행복주택 1000가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판교에 이어 수원 등 6개 지역에서 창업지원주택 1000가구 건설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 주거와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특히 창업지원주택은 24시간 재택근무를 위해 주택 내에 오피스 공간을 계획하고 대형 유리로 된 전시공간도 설치해 복도를 지나는 사람에게 회사와 상품 등을 홍보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6곳 중 수원 고색역 인근 250가구는 수원시가 창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기존 창업(성장)지원센터와 창업선도대학(경기대·성균관대) 등 여러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