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이미지=구글맵 캡처
'코타키나발루' /이미지=구글맵 캡처

말레이시아의 대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 앞바다에서 중국인 관광객 28명 등 총 31명이 탑승한 보트가 실종됐다.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청은 28일 오전 9시(현지시간)쯤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를 출항한 쌍동선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 보트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약 60㎞ 떨어진 풀라우 멩알룸 섬으로 갈 예정이었다.

항구를 떠난 뒤 소식이 끊겼지만 선주는 출항 후 12시간이 지나서야 당국에 실종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청(MMEA)은 주변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