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재민 변호사. /사진=뉴스1(한수원 제공)
위재민 변호사. /사진=뉴스1(한수원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위재민 변호사를 대리인에 선임했다. 헌재는 오늘(3일) 박근혜 대통령 측이 위재민 변호사(59·사법연수원 16기)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위 변호사는 1958년 경기 연천군 출신으로, 배명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이후 1987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주일본대사관 법무협력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로써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 변호사(57·사법연수원 15기), 유영하 변호사(55·사법연수원 24기) 등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