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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와 4륜구동 모델 더 뉴 E 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출시한다.
현재 더 뉴 E400 4MATIC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고 다른 E클래스 라인업에서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벤츠코리아 측은 “이번 추가 라인업 출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이라며 “더 뉴 E-클래스는 가장 인텔리전트한 세단으로서 세그먼트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반자율 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포함한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앞 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고, 교통 상황과 설정한 속도에 따라 차량을 컨트롤 한다. 최대 210km/h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해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최대 60초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자율 주행 시간을 넘기면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적으로 경고하며 스티어링 휠에 운전자의 손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활성화 된다. 만약, 운전자가 경고에 계속 반응하지 않는 경우 주의력을 상실했거나 차량을 운전할 수 없음으로 판단해 자율 제동을 실시한다.
더 뉴 E클래스는 2016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 등급평가 제도에 참가해 동일 세그먼트 내 경쟁 차종 중 가장 높은 등급인 11등급을 획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해 차별화된 가솔린, 디젤 엔진 추가 모델과 함께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모델 등 더 뉴 E클래스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