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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4단지. /사진=서울시 |
이는 사업승인을 받아 실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물량이며 평균 가구원 수 2.5명을 적용해보면 용산구 인구(24만명)보다 많은 약 26만명이 공공임대주택 입주 수혜를 받았거나, 받게 되는 셈.
실제 입주까지 이뤄진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5년간 총 8만101호였다.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본격화한 1980년대 말(1989년 640호)부터 입주를 마친 공급물량이 25만8634호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가운데 3분의 1이 최근 5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 평균으로 보면 최근 5년간 매년 1만6000호씩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앞서 22년간(1989년~2011년) 연 평균 공급(8000호) 수치와 비교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는 올해도 수요자 맞춤형(450호), 고덕강일 7개 단지(4935호), 정릉 공공주택지구(170호)를 비롯해 총 1만5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