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21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145.25원으로 약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글로벌 외환시장은 미국 대통령의 날 휴장으로 거래량이 감소해 변동성이 축소됐다. 또 유로화는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재개 소식과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된 영향으로 장중 달러화 대비 소폭 강세를 실현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정책 발표를 기다리면서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축소될 것”이라 판단하며 “원/달러 환율 또한 등락이 제한되겠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