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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첫 연극인 만큼 독하게 준비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있어서 캐릭터 연구할 때 부담됐다. 드라마를 보면 황정음의 보늬 캐릭터를 따라 할 것 같아서 일부러 안 보고 있다. SNS에 올라온 제수호(류준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만 봤다. 연극이 끝나면 드라마를 볼 생각이다. 어떻게 보늬를 표현했을지 매우 궁금하다”며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점보늬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점을 믿음으로써 힘겨운 시간을 극복해나가는 캐릭터다. 저는 점을 맹신하는 편은 아니지만 밝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저와 닮았다. 저는 점을 봐서 좋은 말은 새겨듣고 안 좋은 소리는 흘려듣는다. 작은 부적을 산 적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신소율은 “신인 시절 기획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면서 법원을 다녔다.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일을 빨리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법적으로 지식이 쌓였고 이제는 계약할 때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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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