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12일 오후 충북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체당직자 워크숍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늘푸른한국당 제공)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12일 오후 충북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체당직자 워크숍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늘푸른한국당 제공)

늘푸른한국당이 이재오 공동대표를 대선후보로 추대했다. 이재오 대표는 어제(12일) 오후 열린 늘푸른한국당 당직자 워크숍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병국 전 의원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재오 대표는 이날 열린 전체 당직자 워크숍에서 당직자들의 결의를 통해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창당 당시부터 대선 불출마 뜻을 밝혀왔지만, 최근 마땅한 대선 후보로 나설 이가 없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결정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재오 대표는 이날 수락사에서 분권형 개헌, 행정구역 개편 등의 공약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