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주 원장. /사진=뉴스1
정송주 원장. /사진=뉴스1

정송주 원장이 오늘(16일) 오전 사흘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를 방문했다. 지난 14일과 15일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머리손질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정송주 원장은, 이날도 사저를 방문하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잡혔다.
정송주 원장은 서울 강남구 소재 유명 헤어숍 원장으로, 동생인 정매주씨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의 머리손질을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일 초기 대응 당시 대통령 행적과 연관된 인물로 지목돼,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소환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청문회에 나서지 않았고, 정매주씨만 박 전 대통령 비선 미용시술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특검팀의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복귀한 박 전 대통령을 사흘째 아침마다 방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직 시절부터 전속 미용사로 이들을 고용한 박 전 대통령이 두 사람을 계속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명 헬스트레이너 출신으로, 발탁 당시부터 논란이 있었던 윤전추 행정관 역시 연가를 내고 박 전 대통령을 자택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행정관은 특히 퇴거 당일 현직 신분으로 파면된 공직자를 수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윤 행정관은 곧 사표를 내고 박 전 대통령을 도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